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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건강 보고서

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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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암에 대한 이해.

암이란 세포가 사멸 주기를 무시하고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인체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병을 말한다. 세포가 있는 곳이면 거의 다 생기는데 그리고 사람 몸에서 세포가 없는 곳은 없다. 따라서 사람 몸에서 암이 발생하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 한편 심장세포나 중추신경세포 등은 분열을 멈춘 상태이기 때문에, 이쪽 계열 세포로 이루어진 장기가 원발지인 암은 드문 편이다. 이와 반대로 면 폐, 위, 장, 피부와 같이 외부와 접촉이 잦거나 간과 같이 온몸의 화학물질 관련 대사에 관여하는 장기의 세포 또는 조혈모세포나 피부세포와 같이 항상 분열이 활발한 세포 등에는 돌연변이가 발생하기 쉽고 그것이 곧 암이 될 수 있다 폐암, 위암, 간암은 암 중에서도 특히 발병률이 높고 사망자가 많은 3대 암이다.

 

 

주요 암 발생율

10대 암의 발생률을 모두 합하면 전체 암의 77.7%정도를 차지한다. 10 대 암의 경우 주로 체세포 분열이 활발한 장기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이외에 신장 다음으로 주로 발생하는 부위를 살펴보면 

비호지킨 림프종(C82-C86, C96) 발생률 (명/10만명) 2017 2%
방광(C67) 발생률 (명/10만명) 2017 1.8%
자궁경부(C53) 발생률 (명/10만명) 2017 1.4%
자궁체부(C54) 발생률 (명/10만명) 2017 1.2%
난소(C56) 발생률 (명/10만명) 2017 1.1%
식도(C15) 발생률 (명/10만명) 2017 1%
골수성 백혈병(C92-C94) 발생률 (명/10만명) 2017 0.9%
뇌 및 중추신경계(C70-C72) 발생률 (명/10만명) 2017 0.8%
다발성 골수종(C90) 발생률 (명/10만명) 2017 0.7%

다음과 같으며 신장 이후 다발성 골수종까지  합하면 전체 암의 87.6% 정도 차지한다.

 

1. 암에 대한 예방.

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암에 대한 예방이다. 간단히 예방접종으로 발병 확률을 줄일 수 있는 암도 있는가 하면 잘못된 식습관이 그 주요한 원인인 암도 있으니 함께 살펴보자.

 

 

위암 -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균은 우리나라 인구의 60%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균 감염자 중 1~2%가 위암이 발생한다. 그러나 위암 환자의 대부분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경우에 따라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경우 정상인보다 위암에 걸릴 확률이 최소 1.92배에서 최대 10.9배까지 다양하다. 이는 식습관이 중요한 위암의 요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헬리코박터균이 위암의 주요 인자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자신이 위암 가족력이 있다면 헬리코박터균의  치료를 고려해볼 만하다.

 

 

폐암, 후두암, 방광암 - 담배.

후두암 사망자

주요 원인이 담배인 경우 - 70.3%

폐암 사망자

주요 원인이 담배인 경우 - 46.5%

방광암 사망자

주요원인이 담배인 경우 - 35.4%

흡연의 경우 기관지 관련한 암에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후두암의 경우 70%가량이 흡연이 주요 원인이며 남성에게는 흡연이 방광암의 주요 원인 인자가 된다.

 

간암 - 만성간염과 술.

 

지금까지 알려진 간암 발생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정상인보다 간암의 위험도가 100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출처 -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다시 말하면 간염백신을 맞는 다면 간암의 발병 확률은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간염에 대한 백신은 다음 페이지에 정리하였다. 꼭 참조하자.

간암 발병 원인

술이 원인이 된 비율

85.0%

간염에 감염 되어 만성 간염으로 발전한 경우 25%의 환자에게서 간염 후 10-30년 이내에 간경변(cirrhosis) 및 간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때 감염자가 감염과 함께 음주를 즐긴다면 간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자궁경부암 - HPV바이러스 감염.

 

전체 자궁경부암의 99.7%는 HPV(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백신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확보하게끔 한다. HPV가 일으키는 암은 자궁경부암이 제일 유명하지만, 그 밖에도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성기와 성기 주변 또는 항문에 생기는 암들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편도암 같은 목구멍의 암 또한 유발한다.

 

 

그 외의 여러 암들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였다. 다만 불규칙한 생활과 잘못된 식습관, 방사선의 피폭, 담배와 술이 그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주요 암 생존율.

특히 호흡기와 관련된 폐암. 간암의 경우 그 생존율이 여타 암에 비해 매우 낮다. 폐암은 담배가 주요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간암도 만성간염이 과음으로 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에 대해 예방하기 위해선 간염 치료와 간염백신으로 간염을 대비하고 HPV 바이러스 백신을 처방받자, 또한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고 올바른 식습관, 생활패턴,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인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본인의 가족중에 가족력이 있는 암질병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매년 검사하기를 추천드린다. 암은 대개가 유전이다. 직계가족이 암에 걸렸다면 자신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사실 명심해라. 그렇다면 매년 해당부위 검진 받아봐야 한다. 누가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해도 매년 검사 받아야 한다.

아무도 환자의 목숨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의사가 '통계적으로 그럴 확률 적다고, 병은 아니니 안심하라' 고 하지만 

정작 검사하니 전부 병으로 나오는 경우도 매우 많다. 가족간에는 유전자도 공유되지만 병의 원인이되는 생활 방식도 공유되기 때문에 가족력은 염두에 두어야 된다. 

 

2. 암에 대한 대비.

사람들이 암에 대해 생각할 때 우선적으로 걱정하는 것은 병원비 걱정일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의 의료체계가 튼튼하여 치료비 관련해서는 다른 국가들보다 염려가 적지만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금액적인 부분을 준비해야 할까?

 

암 치료비용.

다음은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암 종류별 치료비용을 나타낸 자료이다. 간암, 폐암의 경우 최고 6000만 원에서 많은 사람이 겪는 위암의 경우 2500만 원 정도가 치료비로 책정되고 있다. 이외에 암 이후 요양기간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 성인 남자가 많이 걸리는 암인 위암의 경우 4,000만 원 수준의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알려진 바가 있다. 

암 보험 준비.

그렇다면 치료비로 쓰일 4000만 원을 사보험의 암진단금으로 준비해야 할까? 답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치료비는 국가 건강보험 + 본인부담액 상한제 +실손 의료비, 일당, 수술비 급여금으로 암 치료비를 납부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이후에 암진단금으로 새로운 치료기술을 시술받거나 이후 요양 혹은 생활비에 보태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만약 본인이 암보험을 준비할 여력이 안되거나 혹은 본인은 의료보험과 본인부담액 상한제와 실손보험만으로 암을 대비하고 있다면, 당장 병원에 암 치료비를 지불할 때 예금을 해지 하거나 주택을 팔아야 될 수 도 있다 왜냐하면 병원비를 납부할 때 의료보험은 선제적으로 적용되는 반면에 실손보험과 본인부담액 상한제는 본인이 먼저 금액을 납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후에 청구하여 수령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때 암진단금이 있어야 먼저 진단금을 병원비로 납부하고 후에 실손보험금이나 본인부담액 상한제 금액을 받아 요양이나 생활비로 사용해야 한다.

 

 

최소한 암에 대해 준비할 때 실손보험 + 암보험은 기본이다.

 

 

참고문헌 -

www.samsunghospital.com/dept/medical/healthSub02View.docontent_id=188&cPage=1&DP_CODE=CIC&MENU_ID=004027017&ds_code=D0000093&main_content_id=425

 

암교육센터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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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amsunghospital.com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RUJGE7R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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