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port/건강 보고서

성병 종류와 예방 방법.

반응형

0. 서론.

 

성병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다. 30가지도 넘는다고 한다. 이러한 성병들을 구분을 하자면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크게 그 원인이 되는 균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해보다. 세균성 성병, 바이러스성 성병, 기생충성 성병 이렇게 세 가지이다.

 

<원인별 성병 정리>

 

세균성 성병

임질(gonorrhea),

클라미디아 감염증(Chlamydia trachomatis),

매독(syphilis)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가드네렐라(Gardnerella)


기생충성 성병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 감염증

사면발이



바이러스성 성병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후천성 면역결핍증(HIV 감염으로 인한 에이즈),

단순 포진 바이러스 감염증(헤르페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등

 

1. 본론 - 예방과 치료.

세균성 성병 

우선 세균성 성병은 바이러스성 감염보다 비교적 쉽게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항생제가 보급되지 않은 과거에는 매독과 같은 질병이 치료가 쉽지 않아 정신병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항생제의 보급 이후로는 초기에 발견한다면 쉽게 치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초기에 병원에 가지 않을 경우 만성화되어 치료가 어렵고 불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병원 내방이 권장된다.

 

기생충성 성병 

 

기생충성 성병도 세균성 성병과 마찬가지로 항생제 투약 처방이 동반되며 초기 치료는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성 성병 

 

바이러스성 성병은 감염 이후 완치가 주로 어려운 병들이다. 다만 에이즈의 경우에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완치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극히 일부로 제한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 후 완치는 어렵지만 감염원 노출 전에 백신 접종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곤지름, 자궁경부암, 음경암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므로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접종하기가 권장된다. 또한 B형 간염 바이러스도 간암의 주요 원인 인자로 꼽히고 있으므로 보건소를 내방하여 항체 검사 후에 접종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 둘과 달리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HIV와 헤르페스 1형과 2형은 예방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HIV의 경우 사전 예방약, 사후 응급 치료제 (PERP / PEP)가 시중에 보급되어 있다. 그리고 콘돔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이와 달리 헤르페스 1형과 2형은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예방이 불가능하며 응급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2형은 전 세계의 20% 정도가 감염되었다고 추정되는 성병으로써 성기를 포함하여 허리 아래쪽에 포진이 난다. 2형은 1형보다 상대적으로 강해서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았을 때도 뜬금없이 재발하기도 한다. 헤르페스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어가고 있는데 이유는 무증상 바이러스 방출 때문이다. 비교적 1형은 덜하지만 2형은 증상이 없을 때도 바이러스가 체액과 함께 방출되어 감염시킨다.

 

특히 여성이 헤르페스에 감염하면 출산을 할 때가 제일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산 시에 극도의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질 내부에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방출될 수 있는데, 그때 아기가 질을 통해 나오면서 얼굴에 헤르페스가 감염되고, 실명을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때에는 제왕절개를 권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형, 2형 헤르페스 모두 평생 신경절에 잠복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낮아질 때마다 재발한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증, 후천성 면역결핍증(HIV 감염으로 인한 에이즈), 

단순 포진 바이러스 감염증(헤르페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등

 

바이러스성 성병 4가지중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백신으로 예방가능하니 꼭 접종받기를 권장한다.